1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8월 한 달간 중화민족예술문화교류회, 중국 청소년연맹 교류단체, 청소년악기연주 교류단체, 장쑤성 청소년 교류단체 등 20여개 단체 회원 2,000명이 인천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달 31일에는 중국웨이하이, 베이징, 광조우, 선전 등에서 모집된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 등 500여명이 인천 서구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10 한ㆍ중 청소년 문화예술교류회'에 참가했다.
이들은 인천시내 호텔에서 1~2박을 하며 인천 청소년들과의 예술 교류회 등을 갖고 강화 역사문화 체험, 차이나타운, 자유공원, 월미도, 송도국제도시 관광 등을 하게 된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2001년부터 분기별로 100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인천에서 투숙하게 한 여행사에 현금 인센티브를 주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75개 여행사에 1억6,200만원을 지급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