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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패트롤] 서울시 한강 경관 해치는 불법 건축물 개선 外

서울시, 한강 경관 저해 건축물 철거·개선 통보

서울시가 한강 경관을 해치는 불법 건축물들에 대해 철거·개선을 통보했다.

서울시는 지난 7월부터 한강 불법 건축물을 전수조사해 강동구 모범운전자회 사무실과 마포구 이랜드크루즈 선박검사소, 마포구 월드컵대교 공사장, 송파구 잠실선착장 매표소 등 4곳을 철거·개선이 시급한 곳으로 꼽았다.

서울시는 연말까지 개선사항을 지켜본 뒤 추가 대책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재활용 자동선별’ 서울 강남환경자원센터 건립

서울 강남구는 연말까지 관내 율현동 일대에 재활용품 자동선별기술을 도입한 강남환경자원센터를 건립한다. 시설 규모는 연면적 1만1,012㎡이며 모든 공장은 지하에 들어가고 지상은 녹지로 조성된다. 다목적 용도의 코트와 휴게시설도 들어선다.

지하에는 하루 50톤의 재활용품을 선별할 자동화시설과 음식물쓰레기를 300톤씩 집하하는 시설, 생활폐기물 100톤을 압축하는 시설 등이 갖춰진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자원센터는 위탁 운영자가 관리하게 되므로 구청은 별도 운영예산이 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서울 종로에 한옥식 '청운문학도서관' 건립



서울 종로구는 내년 상반기까지 청운동에 한옥형태의 ‘청운문학도서관’을 건립한다.

도서관은 1,238㎡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된다. 도서관 지붕의 기와는 가마에서 생산한 수제 기와를, 서까래는 강원도 태백의 육송을 사용하고 연지, 누정, 꽃담도 만들 계획이다.

지하는 서가, 열람실, 사무실로 사용하고 1층에는 문학 창작공간, 세미나실, 다도교실, 주민공동체실 등을 조성한다.

서울 아차산서 고구려 성곽 축조 기술 확인

서울 광진구는 아차산에서 국내 최초로 고구려의 해자(적의 침입을 막고자 성 밖을 파서 못으로 만든 곳)와 철제 깃대 등을 발견했다고 28일 밝혔다.

광진구는 아차산 홍련봉 제1·2보루의 내부와 북쪽 평탄지 등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유적을 발굴하고 고구려의 성곽 축조 기술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규모는 길이 204m, 폭 1.5∼2m, 깊이 0.6∼2.5m이며 단면 형태는 ‘U’자형과 ‘V’자형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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