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8일부터 12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2014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유네스코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 홍보관'을 운영한다.
시는 홍보관에서 내년 인천에서 개최되는 2015 세계 책의 수도 행사와 관련, 준비 상황을 소개하는 한편 대회 홍보 전단을 배포하고 참가자들에게 인천 방문을 적극 권유한다. 유정복 인천시장도 행사장을 방문, 내년 책의 수도 행사를 소개하는 연설을 하고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은 세계 최대 규모의 출판 도서전으로 올해는 130개국 7,300개 출판사가 참여한다. 2015 세계 책의 수도 개막식은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4월 인천에서 열린다.
/장현일기자
FTA 원산지관리 실무교육 15일 인천상의서
인천시와 인천상공회의소 인천FTA활용지원센터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인천상의 3층 교육장에서 'FTA 원산지관리 실무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FTA 관세 혜택을 얻기 위해 필수사항인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할 때,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원산지인증수출자 제도에 관한 내용을 주로 다룬다. 원산지인증수출자란 관세당국이 원산지증명 능력이 있다고 인증한 수출자에게 원산지증명서 발급 절차 또는 서류 제출 간소화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장현일기자
충북도 노인일자리 창출 인증 접수 11월 18일까지
충북도는 노인일자리 창출 실적이 우수한 도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2014년도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 신청을 11월 18일까지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란 도내 소재 기업으로 1년 이상 정상 가동하고 있는 기업중 만 60세 이상 노인고용 비율이 5%이상인 기업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인증하는 충북도만이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창출 특수시책이다.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에는 인증일로부터 2년 동안 '충청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우대(0.5%내외)'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국내외 시장 판촉지원' 등 다양한 행·재정적 혜택이 제공된다. /박희윤기자
대구 성서5차산단 공동지원시설 준공
대구 성서5차산업단지에 비즈니스 지원시설 등을 갖춘 공동지원시설이 6일 준공됐다.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은 이날 성서5차산단 기계부품협동화단지 내에서 공동지원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공동지원시설은 대구시·경북도 지원비 20억원, 민간 51억원 등 총 71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2,959㎡ 규모로 건립됐다. 공동지원시설은 공동마케팅실·국제회의실 등의 비즈니스 지원시설을 비롯, 소규모 아파트형 공장, 금융기관, 직장어린이집, 공동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손성락기자
울산시 지식재산권 출원비 지원 사업 추진
울산시는 '2014년 하반기 국내외 지식재산권 출원 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분야는 선행기술조사, 국내지식재산권(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출원 비용 지원, 해외특허 출원 비용 지원 등이다.
기업이 보유한 유사기술을 검색하는 선행기술조사는 소요비용 전액이 지원된다. 이후 특허 100만원, 실용신안 50만원, 상표 25만원, 디자인 35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해외특허 출원을 하는 경우 특허협력조약(PCT)국제단계 300만원 이내, PCT 국내단계와 개별국 특허출원에 700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울산지식재산센터 누리집(ripc.org/ulsan)에 신청하면 된다. /장지승기자
반구대 암각화 '가변형 물막이' 7일 기술검증회의
울산시는 반구대 암각화 보존을 위한 '가변형 임시 물막이' 시설의 실물모형 사전검증 실험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고 기술검증평가단 전체회의를 7일 덕수궁 회의실에서 연다.
수리·수문분야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된 기술검증평가단의 첫 회의인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가변형 임시 물막이 사전검증 계획안에 대한 보고와 함께 검증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가변형 임시 물막이'는 지난해 문화재청과 울산시가 반구대 암각화의 보존을 위해 설치하기로 협약한 시설이다. 길이 55m, 넓이 16~18m, 높이 16m의 규모로 내년 7월까지 검증 실험 및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장지승기자
전남도 7일부터 이틀간 해양관광산업 투자유치 나서
전남도는 7일부터 이틀간 수도권과 도내에 소재한 해양리조트와 해양펜션, 마리나 개발 분야 투자의향 기업 대표를 초청해 해양관광산업 투자유치에 나선다.
투자유치 프로그램은 여수, 고흥, 보성 등 3개 시·군에서 실시된다. 7일에는 해상투어로 여수박람회장, 자산유원지, 진모지구, 경도지구, 송도지구, 월호도, 개도지구, 상·하화도, 백야도, 소호마리나를 둘러보게 되며 8일에는 고흥 거금씨월드리조트, 우주리조트 특구, 보성 비봉마리나, 율포해양휴지구 투어에 나선다.
참여 기업은 전남 지역에 투자의향이 있는 동원산업, CJ그룹 자회사로 부동산 관리업체인 씨앤아이레저산업, 미래세움, 한진SM, CKIMP, 명인인베스트, 킴스21, 여수블루토피아, 복지방송WBC복지TV, 썬월드, 용진종합건설, 우성건설 등 12곳이다. /김선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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