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분양 중인 KCC울산일반산업단지가 각종 세금과 금융지원 혜택으로 기업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30일 KCC울산일반산업단지에 따르면 입주 기업은 취득세와 등록세가 100% 면제되며 재산세도 5년간 내지 않는다. 법인세는 5년간 면제되지만 일부 과밀 억제권역에서 이전한 공장 또는 본사(3년 이상)는 입주 후 2년간 50% 감면을 받는다.
금융지원 혜택도 눈길이 쏠린다. 신설법인이라도 분양금의 80%까지 대출 가능하며 각 기업의 신용도 및 상황에 따라 건축비, 시설자금의 추가 대출이 가능하다.
울산시 관내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제조업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산업, 지식서비스업 등의 중소기업도 융자금 이자 차액 보전금 4% 이내, 업체당 3억원 이내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KCC 울산일반산업단지는 영남권(경상) 주요지역을 연결하는 교통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대구, 부산, 창원, 포항 등 주요 도시와 1시간(약 50Km) 이내 거리로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울산 오일허브가 있고 경부고속도로 봉계IC(예정)와도 인접해 있다.
인근에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을 잇는 내남~외동 간 우회도로(2015년 개통 예정) 공사도 진행 중이며 KTX 울산역과 경주역도 가깝다.
또 현대자동차 그룹 계열사인 글로비스를 비롯해, 하나 TPS, 한일이화, 현대 H&S(현대백화점 그룹), 승일테크, 성우로텍 등이 입주해 있다.
KCC 울산일반산업단지는 울산 최초·최대 민간산업단지로 자연과 조화를 이룬 친환경 첨단산업단지다. 기존 단지들에서는 볼 수 없는 정형화된 구획과 효율적인 모듈화 단지로 설계해 협력업체와의 네트워크 구축이 용이하다.
3.3㎡당 예정 분양가는 78만원이며 계약 즉시 착공 및 입주가 가능하다. (052)266-9877.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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