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 45명이 학생으로 참여하는 ‘매산시장 상인대학’은 오는 7일부터 9월 29일까지 매주 2회 총 40시간 동안 매산시장 상인교육장에서 열린다.
상인대학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수홍 교수가 상인의식 변화와 마케팅, 시장 및 점포경영 활성화 방안, 선진시장 벤치마킹 등 교육을 진행한다. 수강료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염태영 시장은 “매산시장 상인대학 개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상인대학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18 일원에 자리한 매산시장은 총 5,349.6㎡의 규모로 103개의 점포를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 사업비 3억원을 들여 상인교육장을 마련, 지난달 25일 개소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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