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공개경쟁시험을 원칙으로 하되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우수인력 확보와 결월에 대한 신속한 보충을 위해 연구직, 일부 기술직, 특성화(마이스터고 포함)고등학교 졸업(예정)자는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뽑을 방침이다.
이번 채용과정에서 양성평등임용 목표제(성별 70%:30%)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시행하고 장애인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의무고용 비율 8% 수준을 유지한다.
또 저소득층의 공직진출 확대 차원에서 정원의 2%(의무고용비율) 이상을 저소득층으로 선발하고 시간선택제 공무원을 6% 이상 모집한다.
직급별(일반기준) 모집인원은 △행정직 7급 10명 △수의직 7급 1명 △행정직 9급 729명 △세무직 9급 35명 △사회복지직 9급 188명 △간호직 8급 37명 △공업직 9급 80명 △농업직 9급 12명 △토목직 9급 63명 △건축직 9급 35명 △연구·지도직 9명 등으로 지난해 928명보다 434명이 늘어났다.
시는 사회복지, 토목직, 건축직 등 인원 수급이 시급한 4개 직렬 230명을 선발하는 제1회 임용시험을 우선 3월14일에 실시한다.
이어 6월27일 제2회 임용시험에서 행정직, 세무직, 간호직 등 8, 9급 17개 직렬 1,07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0월17일 제3회 임용시험에서 행정직 7급, 수의직 7급 및 연구직 등 11개 직렬 59명을 선발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졸 출신에 대한 공직문호 개방과 전문기술 인력확보를 위해 특성화 고등학교, 마이스터 고등학교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를 대상으로 기술직 9급 8명을 선발할 방침이다.
최종 합격자는 공무원 임용에 결격사유가 없으면 부산시 또는 자치구·군, 주민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busan.go.kr) 시험정보란에 공고된 ‘2015년도 부산시 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참고하거나 부산시 인사담당관실 인재채용팀(051-888-1971∼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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