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사장 박종흠)는 16일 오전 10시30분 부산진구 범천동 공사 9층 강당에서 서병수 부산시장, 이해동 시의회의장, 박종흠 사장을 비롯한 내빈과 임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도시철도 개통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개식선언에 이어 표창장 수여, 기념사, 시민 축하 영상 시청, 시민초청 이벤트, 희망메시지 전달, 신사훈 선포, 본사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된다.
시민과 함께 성장한 부산도시철도의 30년을 기념하기 위해 공사는 개통식과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시민을 기념식에 초청한다.
개통일인 1985년 7월19일과 생일이 같은 서안미씨, 개통열차를 운전한 전직 기관사 홍성인씨, 개통열차를 시승해 개통식을 취재한 신문에 보도된 서봉원·김명희씨를 기념식에 초대, 1985년 7월19일 부산도시철도 최초 개통의 감동을 다시 기억할 예정이다.
공사는 또 도시철도 개통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조직문화를 구현하고 미래지향적인 경영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기본은 지키고, 기준은 높이고, 열정은 더하고’로 사훈을 선정, 기념식에서 이를 선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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