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는 "올해로 데뷔 36년을 맞은 최백호가 97년 이후 15년 만에 MBC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가수 인생을 모두 보여주는 무대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최백호는 이번 무대에서 '낭만에 대하여' '뛰어' '영일만 친구' '입영전야' '보고 싶은 얼굴' 등을 부르며, 최근 내놓은 19번째 앨범에 수록된 신곡 '길 위에서'와 '메모리'도 선보인다.
같은 소속사인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이 '낭만에 대하여'를 함께 연주하며, 후배 가수 알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최백호의 데뷔곡인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를 들려줄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