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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만에 만난 장혁·장나라 커플의 ‘코믹 위력’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9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11.4%(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지난 3일 방송된 7.5%에 비해 무려 3.9% 수직 상승했다.
전국 기준으로는 8.8%, AGB닐슨 수도권 8.5%, 전국 기준으로는 7.9%를 기록해 전주에 비해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다.
9일 방송분에서는 오랜만에 고향에 온 미영(장나라)이 엄마(송옥숙)에게 건(장혁)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들키고, 이를 왕회장(박원숙)까지 알게 되는 초고속 전개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두 사람이 미영모에 의해 ‘강제 합방’되는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 13%를 기록해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한편 10일 방송분에서는 미영과 건이 결혼식을 올리게 되면서 ‘떡방아씬’에 이은 또 한 번의 명장면 탄생을 예고했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4회는 10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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