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뉴 코란도 C’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복고풍’ 캠핑 이벤트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쌍용 어드벤처:익사이팅 RPM(Ssangyong Adventure: exciting RPM)-사운드 오브 뮤직 캠프(Sound of Music Camp)’는 추억과 공감을 테마로 지난 12~13일, 19~20일 두 차례에 걸쳐 경기 양평군 설매재 자연휴양림과 충북 제천시 평산 오토캠핑장에서 각각 열렸다. 캠프에는 뉴 코란도 C를 구입한 100가족, 총 400여 명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달고나 만들기, 아케이드 게임 등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레트로 어드벤처(Retro Adventure), 어묵, 떡볶이 등 포장마차와 같은 분위기에서 먹거리를 즐기는 스위트 어드벤처(Sweet Adventure), 1990~2000년대 인기가요와 함께 하는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구성됐다. 쌍용차 관계자는 “대부분 90년대에 학창시절과 청년기를 보낸 30~40대가 뉴 코란도 C의 주요 고객층이라는 점에 착안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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