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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T, 할리우드 진출 박찬욱ㆍ김지운ㆍ봉준호 집중조명



미국 뉴욕타임스(NYT)의 해외판인 인터네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이 22일 할리우드에 진출한 박찬욱, 김지운, 봉준호 등 한국 감독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IHT는 한 지면의 반 정도 되는 분량을 할애해‘할리우드에서 한국의 크로스오버(South Korean crossover in Hollywood)’라는 제목으로 박찬욱 감독 인터뷰와 할리우드에 진출한 한국 감독들을 크게 다뤘다.

이어 미국의 영화산업이 생긴 이후로 외국 감독들의 활약은 계속돼 왔지만 특히 올해는 할리우드와 인연이 없었던 한국 감독들이 새롭게 미국 스크린으로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수년간 미국 제작자들이 박찬욱, 김지운, 봉준호 감독에게 접근했지만 제작 일정 등이 맞지 않아 이뤄지지 않다가 올해 한꺼번에 이들의 영어 영화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IHT는 “한류로 불리는 한국의 TV드라마와 팝그룹 그리고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의 인기로 한국이 세계 대중문화를 식민지화(colonization)하는 현상이 정착된 반면 한국 영화는 더 전문화된 취향(specialized taste)으로 남아 있다”고 전하며 동시에 세 감독의 작가주의적인 성향에 관해 언급했다.



또한 미국에서 오는 3월 1일 개봉되는 박찬욱 감독의 '스토커'와 지난달 개봉한 김지운 감독의 '라스트 스탠드', 올해 개봉 예정인 봉준호 감독의 영어 영화 '설국열차'를 소개했다.

특히 미국의 유명 배우 웬트워스 밀러가 각본을 쓰고 니콜 키드먼, 매튜 구드, 미아 바시코브스카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박찬욱 감독의 '스토커'를 자세히 소개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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