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박물관은 여름방학 동안 전통문화와 무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우리 전통놀이 배우기 체험을 운영한다.
우리 전통놀이 배우기는 8월 10일, 15~17일, 23일 5회 운영되며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수원화성박물관 특별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무예24기에는 검법, 실내 활쏘기 등을 배우고 전통놀이교실에서는 제기차기, 팽이, 투호, 굴렁쇠 , 윷놀이 등의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유치원생부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1회당 80여명으로 오는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수원화성박물관 홈페이지(hsmuseum.suwon.ne.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윤종열기자
경기중기센터, 중기 맞춤교육 참가기업 모집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중소기업 주문식 맞춤교육'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중소기업 주문식 맞춤교육'은 자체적으로 다양한 교육을 하기 어려운 중소기업 현실을 감안, 개별기업 요구에 맞춘 교육과정을 설계해 중소기업 현장에서 전문가가 직접 운영하는 교육이다. 모집 기간은 별도로 없다. 기업이 교육받기를 원할 경우 언제든지 가능하다.
경기중기센터는 올 상반기 총 31회 맞춤교육을 진행해 수료생 806명을 배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0% 증가해 맞춤 교육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고용환경 개선 지원 사업장 5곳 선정
경기도는 최근 고용환경개선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열고 한국TA·영우·아이티엔티·싸이노스·다이나젠 등 5개사를 고용환경개선 지원 대상기업으로 선정했다. 고용환경개선지원은 대기업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기업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도가 추진 중인 중소기업 지원사업이다.
도는 이 업체들에 직원들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업체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한국TA 등 선정된 업장은 직원 출퇴근용 승합차 구입, 사내교육시설 및 휴게 공간 개선사업에 지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일자리우수기업 인증 사업장 가운데 최근 1년간 상시고용인원이 20명 이상, 인증 당시보다 근로인원이 감소하지 않는 등의 자격을 갖춘 기업이다. /윤종열기자
인천시, 매주 목요일 시민 초청 '시장과의 대화'
인천시는 다음 달부터 매주 목요일 시민을 초청해 '시장과 대화의 날'을 운영한다. 시급하고 중요한 지역 현안 위주로 주제를 선정, 회당 20명 내외 시민과 시장이 대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즉시 조치할 수 있는 사안은 당일 대화로 해결하고 시간이 필요한 사안은 부서 검토 뒤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홈페이지와 시정소식지에 대화 일정을 홍보하고, 대화 이후에는 만족도 조사로 각종 사안을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장현일기자
인천시 - 무역보험공사 수출기업 단체보험 계약
인천시는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책임금액 460만달러 규모의 '중소Plus+ 단체보험' 계약을 체결했다.
중소Plus+ 보험은 수출실적 300만달러 이하 관내 수출기업을 위한 보험이다. 결재기간 1년 이내 모든 수출거래 건에 대해 연간 누계액 5만 달러 이내 수출대금 미회수 손실액의 90%까지를 보상해 준다. 시는 상공회의소·비전기업협회·수출경영자협의회·중소기업중앙회로부터 보험 지원 대상업체 133곳을 추천받아 요건에 맞는 92개 업체를 선정했다.
인천시는 이들 수출기업의 일괄 계약자가 돼 연간 수출거래에 대한 보험계약을 체결하고 보험료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135개사 355억원 규모의 수출 보험·보증지원 사업을 추진, 보험사고에 따른 보험금 3억3,000만원을 받도록 지원했다. /장현일기자
세종 ICT지원센터 31개 기업 17일 합동 입주식
세종시는 17일 오후 2시 세종 ICT지원센터에서 입주기업과 세종시 ICT 발전을 위한 합동 입주식을 개최한다.
지난해 12월 구축된 지원센터는 3개월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지난 3월부터 수도권 등지의 ICT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기업을 모집, 지난달 5일 현재 31개 기업 100여명이 입주를 마친 상태다.
류중근 세종시 정보화담당관은 "세종시는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정부세종청사 이전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의 정보화 업무를 지원하고 조치원 등 구도심의 균형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복안"이라며 "지원센터가 세종시뿐만 아니라 충청권지역 ICT 발전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윤기자
김천시, 건설관리공사와 기술지원 협약
경북 김천시는 건설분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한국건설관리공사와 기술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천시는 건설현장에서 부실시공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을 줄이고 건설안전에 대한 상호 신뢰와 협력 필요성을 바탕으로 유기적 협력체계를 갖추고 공공시설물 중 토목분야(도로, 수자원, 상하수도, 토목시공)와 건축시공, 건축기계, 설비분야에 대한 정기·하자점검 등의 기술자문을 받게 됐다.
김천시는 도로와 하천, 상하수도 등의 소규모 공사에서는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감독을 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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