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국내외 과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IBS의 성공적 운영과 정착 및 한국 과학계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IBS를 둘러싸고 제기된 일부 오해를 비롯해 IBS 및 한국 과학계의 연구비 시스템 등에 대한 연구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된다.
민경찬 연세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IBS 송충한 정책연구본부장, 서울대 이일하 생명과학부 교수, 아태이론물리센터 김승환 소장이 주제발표자로 나선다.
한국연구재단 김동호 자연과학단장, 국민과학포럼 하경자 공동대표, IBS 염한웅 원자제어 저차원 전자계연구단, 대덕넷 김형석 취재팀장, 이화여대 남원우 화학나노과학과 교수, 미국 솔크연구소 최승현 교수, 서강대 김건수 생명과학과 교수 등이 패널토론자로 참석한다.
오세정 IBS 원장은 “IBS가 앞으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정착되려면 한국 과학계와 갈등구조가 아닌 상생의 관계 속에서 윈윈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며 “과학계 목소리에 귀 기울여 IBS를 보다 발전적으로 운영ㆍ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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