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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인천상륙잔전 등 전투 올 하반기 전투행사 3건 진행 유병온기자 rocinante@sed.co.kr 자료사진=독도함 지난해 6·25전쟁 60주년을 계기로 시작된 6·25전쟁 관련 행사 2년차를 맞아 국방부는 오는 15일 인천자유공원과 월미도 앞 해상 독도함에서 열리는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를 시작으로, 29일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행사’, 다음달 8일 ‘춘천지구 전투 전승행사‘ 등 올 후반기 전투 행사를 실시한다.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는 과거 월미도 친수 공간에서 상륙작전 재연을 관람하고 기념식을 했던 방식을 탈피, 월미도 앞 해상에 독도함을 정박시키고, 독도함에서 해상헌화와 기념식후 상륙작전 재연을 해상에서 관람하는 형식으로 진행해 과거와는 다른 의미와 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에 이어 해병대, 육군 17연대 참전전우회 및 당시 전투에 참여했던 참전용사와 참전부대 현역장병, 시민․학생을 초청해 참전용사의 명예를 선양하고, 국민들에게는 안보의식을 제고하는 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다. ‘낙동강지구전투 전승행사’는 오는 29일 낙동강 둔치에서 실시된다. 이때에는 연예인 출신병사 15여명과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을 학도병과 국군으로 분장하여 전투재연을 함으로써 ‘낙동강지구전투 전승행사’가 지자체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시민이 참여하는 호국문화행사로 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춘천지구전투 전승행사’는 다음달 8일 춘천시 수변공원일대에서 춘천대첩 문화행사와 병행(3일간)해 민관군 통합으로 실시한다. 특히 6․25 당시 시민의 전투지원을 기념ㆍ재연하며, 춘천시와 자매결연 관계인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및 주요인사를 초청해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철통 방어' 한국군, 실전같은 훈련 화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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