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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등 경기도 홍보대사, 무한돌봄 자선경

소녀시대 유리가 기증한 모자



소녀시대의 모자, 최나연의 골프채 등 경기도 홍보대사들이 내놓은 애장품을 살 수 있는 자선경매가 경기도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10~16일까지 경기도 홍보대사들이 기증한 애장품을 사들일 수 있는 무한돌봄 자선경매를 옥션과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소녀시대(모자), 최불암(넥타이), 크리스티나(구두·의류), 박해미(구두), 샘 해밍턴(모자), 강성범(낚싯대), 최나연(골프채, 골프셔츠), 백승주(구두), 김유미(원피스) 등 17명의 경기도 홍보대사가 기증한 19점의 애장품이 경매 된다.

경매는 옥션(auction.co.kr), 경기도 홈페이지(gg.go.kr)를 통해 이뤄진다. 경매 시작가는 1,000원으로 마감일 기준 최고 경매가 제시자 에게 낙찰된다.



경매수익금은 사랑의 열매(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액 무한 돌봄사업에 전달될 예정이다.

무한 돌봄사업은 실제 위기를 겪고 있지만, 정부의 지원기준에 해당하지 않아 지원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에 대해 경기도가 긴급자금을 투입해 생활안정을 돕는 사업이다.

/수원=윤종열 기자 yjyu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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