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의 '광명역호반베르디움'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광명 역세권지구 안에서도 핵심 입지에 위치한 단지다. 이에 따라 지난 주말 모델하우스를 연 첫날부터 8,000여명의 인파가 몰리며 흥행 대박을 예고하기도 했다.
광명역호반베르디움은 광명역세권개발지구 1블록을 개발한 단지로 지하 4층~지상 42층 10개동, 전용면적 59~98㎡ 아파트 1,430가구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지하 4층~지상 23층 2개동, 전용면적 29~34㎡ 598실이 들어선다.
단지가 들어서는 광명역세권개발지구는 최근 잇따른 개발호재로 인해 분양 훈풍이 집중된 지역이다. 앞서 분양한 '광명역 푸르지오'는 평균 3.74대 1의 경쟁률로 전 면적 1순위 마감에 성공했으며 '광명역 파크자이' 역시 평균 11.5대 1로 마감행진을 이어갔다. KTX 광명역과 전철1호선 지선을 이용해 서울과 천안·세종까지 편리하게 닿을 수 있으며 신안산선(예정), 강남순환도로(예정), 서해안고속도로 등의 교통망도 갖췄다. 단지 인근에 코스트코와 이케아(예정), 롯데프리미엄아울렛(예정) 등 풍부한 생활편의시설도 들어선다. 다만 이제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당장은 인근에 교육시설이 부족하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단지 지하 1층에는 다목적 체육관과 휘트니스클럽, 북카페, 독서실 등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했다. 지상 1층에는 어린이 도서관과 경로당, 보육시설을 마련해 단지 안에서 여가활동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모든 가구를 4베이(Bay)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고려했으며 주부의 가사 동선을 배려해 주방 가구를 배치했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3.3㎡당 평균 1,210만원으로 앞서 분양한 '광명역 푸르지오'나 '광명역 파크자이'이 비슷한 수준에 책정됐다. 중도금은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청약은 다음달 2일 1·2순위, 3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9일 발표된다. 계약은 다음달 16~18일까지 집행되며 입주는 오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KTX광명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1688-6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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