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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기술애로 돕는 ‘기술닥터’18일부터 지원

경기도는 18일부터 도내 중소 제조기업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기술닥터 사업’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 업체는 모두 440곳이며, 모두 20억 원의 도 보조금이 지원된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크게 ▦현장애로 기술지원 ▦중기애로 기술지원 ▦시험분석지원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또 경영, 자금, 특허 등 기술 이외의 애로사항은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과 연계해 지원키로 했다.

올해는 기존 산학협력레지던트지원 프로그램의 지원인력 범위를 확대해 대학의 지도교수와 함께 전문학사나 퇴직기술전문가 등이 기업에 상주해 기술을 지원하는 고용연계애로기술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도는 이 프로그램이 고급기술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고용기회를 확대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술닥터사업을 지원받고자 하는 경기도내 중소기업은 기술닥터사무국 홈페이지(www.tdoctor.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는 지난해 기술닥터사업을 통해 도내 360개 기업의 기술애로 사항 449건을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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