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문화위원회는 11일(이하 현지시간) 트위터에 ‘평화를 위한 중단’이라는 의미를 가진 해시태그 ‘#pauseforpeace’를 달고 이같이 제안했다.
문화위원회는 성명에서 “신자들이 전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13일 월드컵 결승전 때 묵념의 시간을 가질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황청의 이같은 제안은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 등 세계 곳곳에서 교전이 격화하는 가운데 나왔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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