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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8,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서도 구동"

MS, 시험버전 공개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세대 운영체제인 '윈도8'의 첫 시험버전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등 미국 언론들이 1일 보도했다.

MS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2'에서 '윈도8' 소비자 시연용 버전을 공개했다. 이 운영체제(OS)는 현재 전용 홈페이지에서 영어와 프랑스, 독일, 일본어, 중국어 버전으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MS는 올해 말 윈도8을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WSJ는 "윈도8은 데스크 톱과 랩 톱 등 일반 PC뿐만 아니라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도 구동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고 설명했다. 윈도8은 마우스와 키보드에서 '터치'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확대해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였고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강화했다. 인터넷 브라우저인 '인터넷 익스플로러(IE) 10'은 기존 IE보다 속도가 빨라졌고, 손가락을 대기만 하면 탭과 탐색 컨트롤이 나타난다. 또 웹 상에 저장공간을 마련했다.

MS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윈도8용 어플리케이션도 함께 공개했다. 홈페이지에서 아마존닷컴의 태블릿 PC 킨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자책 독서 어플리케이션과 게임 어플리케이션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스티븐 시노프스키 MS 윈도 및 윈도 라이브 사업본부 대표는 "전문가용, 일반인용 등 다양한 소매 가격을 책정해 10억명 이상이 윈도8을 사용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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