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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산업개발은 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고광현(54ㆍ사진)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고 신임대표는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림그룹 계열사인 ㈜삼호에서 해외·재경·분양·마케팅·경영지원본부장을 거친 후 지난해부터 대우산업개발 기획조정실장을 지냈다.
대우산업개발은 이와 함께 기존 11부 1실 2법인 체제를 8부 2실 3법인 체제로 바꾸는 조직개편도 함께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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