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10 사업은 각 사업부서에서 제출한 31개 사업 중 20명으로 구성된 농진청 주니어보드에서 1차로 20개 사업을 선정하고, 다시 70명의 외부설문을 거쳐 10개로 최종 압축했다.
베스트 사업에는 △소외 지역과 경작 규모 취약 계층에 대한 영농 기술을 지원하는 서비스인 '찾아가는 영농 현장 지원 프로젝트'△세계 최초 탄저병 저항성 분자표지 개발과 육성시스템 구축 등 '탄저병 저항성 고추 품종 개발' △식용곤충 영양성분 분석과 독성 평가를 통한 '미래 먹을거리 곤충의 식품원료 등록' △가상현실기술로 실제와 비슷한 농작업 운전 연습이 가능하도록 한 '농작업 안전 및 편이 장비 개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쌀 가공이용, 기능성 연구' 등이 선정됐다.
이양호 농진청장은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위한 기술 개발과 보급에 더욱 힘써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스마트팜 개발과 보급 확대, 농업·농촌 6차 산업화 정착, 수출농업·밭 농업 기계화 등 핵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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