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기 전 동아일보 회장이 3일 새벽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4세. 지난 1918년 전북 고창에서 출생한 고인은 동아방송 국장, 동아일보 회장 등을 역임했다. 유족은 부인 원종숙씨와 아들 병국(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고려대 정외과 교수)ㆍ병표(주원 대표)씨, 딸 창원ㆍ영원ㆍ효신씨, 사위 이종훈(사업)ㆍ이민교(변호사)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은 6일 오전8시다. (02)3010-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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