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브라질 남부 대형 물류창고 폭발사고

100여명 입원 치료...유독가스 확산

브라질 남부지역에서 25일(현지시간) 대형 물류창고가 폭발해 유독가스가 확산하고 주민들이 입원치료를 받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사고는 이날 새벽 남부 산타카타리나주의 주도(州都)인 플로리아노폴리스에서 180㎞ 떨어진 상 프란시스코 도 술 시에서 일어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비료 저장시설로 이용되는 한 물류창고에서 처음 화재가 발생해 폭발로 이어졌다. 현지 언론은 물류창고에 40t 분량의 비료가 저장돼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사고 발생 후 유독가스를 들이마신 주민 100여 명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며 수백 명의 주민들을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시 당국도 주민들에게 5,000여 개의 마스크를 나눠주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그러나 물류창고가 불에 타면서 생긴 짙은 유독가스 연기가 인근 파라나 주와 상파울루 주까지 번지면서 추가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