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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대책으로 매매시장 분위기는 한풀 꺾였지만 아파트 분양 시장은 성수기를 맞아 오히려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30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전국 4곳에서 청약접수가 진행되며 모델하우스는 8곳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3일에는 신안종합건설이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26블록에 공급하는 '신안인스빌 리베라 2차'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59~84㎡(이하 전용면적 기준)형 아파트 644가구로 구성된다. KTX동탄역(예정)을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와도 가깝다.
4일 GS건설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 6차' 아파트를 재건축 한 '역삼 자이'의 모델하우스를 열 예정이다. 59~114㎡ 408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8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 선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테헤란로, 강남대로,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등 간선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같은 날 유승종합건설이 인천 남동구 구월동 보금자리지구 S2블록 '구월 보금자리지구 한내들 퍼스티지' 모델하우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74~124㎡ 860가구로 구성된다.
또 한양도 이 날 세종시 3-2생활권 M5블록과 3-3생활권 M4블록에 공급하는 '한양 수자인 와이즈시티' 모델하우스 문을 열 계획이다. 3-2생활권 M5블록은 전용면적 59~84㎡ 773가구로 구성되고 3-3생활권 M4블록은 전용면적 59~84㎡ 1,397가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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