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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하우징 페어] 중흥건설, 중흥S-클래스

평면 설계 특화 입소문… 전국 브랜드로 우뚝

30년 한우물…2년연속 공급량 3위

기업신용평가등급 'AAA' 분양 불패

세종시에 차별화 설계로 분양 계획

중흥건설은 지난 2012년 이후 2년 연속으로 국내 건설사 중 아파트 공급량 3위를 차지할 정도로 주택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중흥건설이 개발을 담당해 전국적인 건설사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준 '신대지구 중흥S-클래스' 단지 전경. /사진제공=중흥건설

광주전남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트럴' 조감도. /사진제공=중흥건설


중흥건설은 1983년 설립된 광주·전남 지역의 대표적인 건설업체다. 하지만 설립된 지 30여 년 만에 중흥건설은 지역 건설업체가 아닌 전국적인 중견 건설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아파트 공급 역시 지역 기반인 호남권뿐만 아니라 한강신도시를 비롯한 수도권, 세종시, 영남지역까지 확대하고 있다. 중흥건설 성장의 원동력은 철저한 내실경영 덕분이었다는 평가다. 실제로 중견건설업체로서는 드물게 기업신용평가등급이 'AAA'인 것만 봐도 중흥건설의 탄탄함을 알 수 있다.

중흥건설은 주택건설 한 분야를 지금까지 고집해왔다. 일부 토목공사 등도 진행하지만 기업의 핵심 사업 분야는 주택이다. 그 결과 중흥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중흥 S-클래스'는 이제는 전국적인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다. 이런 꾸준함을 바탕으로 중흥건설은 내로라하는 대형건설사를 제치고 2012년과 2013년 2년 연속으로 전국 아파트 공급 3위라는 자리를 지켜왔다.

중흥건설은 단순히 공급량만 많은 것이 아니다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분양에서도 불패신화를 이어오고 있다.

중흥건설은 이런 결과를 특화된 평면 설계를 무기로 좋은 위치에 소비자가 원하는 수준의 가격으로 공급하기 때문이라고 자평하고 있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광고를 많이 하지 않아도 고객의 입에서 입으로 전달되는 입소문 덕분"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제품에 대한 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중흥 S-클래스는 아름다운 개성과 품격이 살아있는 집, 편리한 동선과 과학적인 기능이 돋보이는 집을 추구하며 사는 사람 모두가 아름답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어야 한다는 건축철학을 담고 있다. 아파트를 단순한 주거공간의 의미를 넘어 삶의 중요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이웃과 함께 나누는 공간을 지향하는 고품격 생활 커뮤니티를 추구하는 것이 중흥건설의 목표다.

정창선 회장 역시 "회사 입장에서는 수천, 수만 세대의 아파트 중 한 채를 짓는 일이지만 입주자 입장에서는 꿈에 그리던 단 한 채의 집이기에 내 집처럼 지어 입주시키는 일이 중요하다"며 '고객중심주의'를 직원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중흥건설은 지난 2012년 세종시에 첫 아파트를 공급한 이후 세종시에만 총 8,800여 가구를 분양했다. 올해도 세종시에 '중흥S-클래스 리버뷰'를 공급할 계획이다. 희림건축설계사사무소가 설계를 맡아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일 '중흥 S-클래스 리버뷰'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큰 장점이다. 단지 바로 앞 금강과 수변공원의 녹지 조망이 가능하며 남향·판상형 위주 단지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시켰다.

아울러 모든 세대에 대형 드레스룸을 설치해놨으며 일부 주택형에는 알파룸을 둬 공간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



●분양계획
올 총 1만여 물량 내놔… 대형 건설사 앞질러




중흥건설은 이달 '중흥S-클래스 센트럴' 993가구를 시작으로 올해 총 1만여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삼성물산이나 GS건설 등 웬만한 대형 건설사보다 많은 물량이다.

우선 이달에는 광주전남혁신도시와 창원 현동에 '중흥 S-클래스' 아파트 각 993가구와 394가구를 공급한다. 특히 광주전남혁신도시는 혁신도시 중 최대 규모인 한국전력을 비롯한 16개 공공기관이 이전해 오기로 돼 있어 시장의 관심이 높다. 4월에는 전주혁신도시 C-3블록에서 중대형 아파트 481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중흥건설은 최대 관심 지역 중 하나인 세종시에서는 4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1,600여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세종시청과 교육청 등 도시행정 타운이 밀집돼 있어 세종시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3생활권에 위치하고 있는데다 금강 조망이 가능한 아파트라는 점이 장점이다.

하반기에도 분양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8월에는 구미 옥계지구에서 1,547가구의 대규모 공급이 예정돼 있으며 9월에는 경남 창원 자은지구 B-1블록에서 중소형 아파트 775가구가 분양될 계획이다.

11월에는 제주 강정지구에서 '중흥 S-클래스' 중소형 아파트 510가구가 분양되며 중흥건설이 개발을 주도했던 전남 신대지구 B2-1블록에서는 임대아파트 1,49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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