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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위, 유통업계 CEO 증인채택

국회 정무위원회가 20일 열리는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 국내 대표적인 유통업체 CEO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정무위는 13일 전체회의를 열고 기업인을 포함해 30명의 일반증인 명단과 8명의 참고인 명단을 추가의결했다.

이에 따라 공정위 국감에 각각 기업형 슈퍼마켓(SSM), 대리점, 하도급 문제, 불공정 거래 등과 관련해 이원준 롯데쇼핑 사장, 장민상 농심 부사장, 김영춘 서해종합건설 회장, 장득수 한국상조공제조합 이사장, 이갑수 이마트 영업총괄 대표이사, 장봉섭 현대아산 건설본부장을 증인으로 출석하게 됐다.

또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을 불러 경품 응모 개인정보 판매 행위를, 김장환 한국암웨이 부사장, 조지훈 뉴스킨 코리아 부사장, 김기종 한국전자사업 환경협회 부회장, 최태경 한성자동차 전무를 불러 협력업체 부당거래와 다단계 판매원 후원수당 문제, 불법 영업 피해 등에 대해 질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소셜커머스 허위 과장 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심문하기 위해 박대준 쿠팡그룹장, 장석훈 위메프 이사, 송철욱 티켓몬스터 전무이사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이외에도 최치훈 삼성물산 대표이사, 정수현 현대건설 대표이사 등 건설업계 CEO들도 출석해 건설사 담합과 관련한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정무위는 20일 공정위 국감을 비롯해 한국산업은행과 중소기업 대상 국감(21일), 예금보험공사와 한국자산관리공사(22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대상 종합국감(27일)에 출석할 증인 및 참고인도 확정했다.

21일 국감에서는 동부그룹 구조조정과 관련해 하성근 동부C&I 부사장을, 고철 매각과 관련해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을, 불법대출 및 카지노사업과 관련해 정재영 대우조선해양건설회사 대표이사를, 노사분규와 관련해 신성호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를 각각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22일 국감에는 이승우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 김정태 나라신용정보 대표이사, 김병기 서울보증보험 사장, 김종욱 SBI저축은행 대표가 일반증인으로 출석한다. 이어 27일 종합국감에는 전산시스템 교체비리 등과 관련해 금주 국감증인 출석이 불발된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과 함께 이신형 농협 수석부행장, 김재호 금감원 일반은행 검사국 팀장, 권점주 신한생명 부회장을 각각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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