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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일본 신용전망 ‘부정적’ 강등
입력2011-05-27 18:30:28
수정
2011.05.27 18:30:28
국제 신용평가회사 피치가 27일 일본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부정적(Negative)’으로 하향 조정했다.
피치는 현재 일본에 ‘AA-의’ 국가 신용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강등한 것은 앞으로 신용등급을 햐항 조정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피치는 일본 정부가 2010년 말 기준으로 국내총생산(GDP)의 210%에 달하는 국가채무를 진 점을 신용등급 전망 강등의 이유로 제시했다. 앤드류 콜크혼 피치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신용등급 책임자는 “부채가 늘어나면서 일본 국가신용도에 부정적 영향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피치는 지난 4월 보고서에서 “일본이 지속적인 경기회복과 재정 건전성 강화를 이루지 않으면 정부 부채가 계속 늘어난 것”이라며 신용등급 하향 조정을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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