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중소상공인 희망재단, 모바일 로컬 플랫폼 기업 제로웹은 14일 오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 지역 중소상공인 모바일 마케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협약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김기문 중소상공인 희망재단 이사장, 이재현 제로웹 대표 등이 참석한다.
3개 주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상공인들의 모바일 마케팅을 활성화하는 등 소상공인 매출증대, 부산시민 편의 제공을 위해 서로 노력한다. 부산시는 지역 중소상공인의 제품 판매를 촉진에 필요한 수요조사와 각종 서비스 등을 적극 제공한다.
희망재단은 14일부터 중소상공인에 특화된 모바일 마케팅 교육지원 사업인 ‘스모프(Smb MObile Frotier)’ 사업을 시작, 부산 지역 중소상공인의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과 모바일 마케팅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교육을 통해 모바일 홈페이지를 구축한 업체 중 50개 업체를 선정, 업종에 특화된 모바일 홈페이지 광고 및 마케팅 컨설팅과 실제로 모바일 광고 체험을 할 수 있는 광고 체험비를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제로웹에서는 중소상공인과 향토기업 등 소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1,000개 업체에 무료 서비스를 시작, 2017년까지 5,000개 업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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