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지명자는 1985년 외교관 생활을 시작해 한국, 태국, 프랑스, 인도네시아, 홍콩 등에서 근무한 ‘아시아 전문가’로 평가되는 인물이다. 지난해 미국과 미얀마의 관계 정상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며, 현재 최근 물러난 커트 캠벨 전 동아태 차관보의 대행직을 맡고 있다.
윤 지명자는 상원 인준을 통과하면 오는 9월 임기가 끝나는 폴 존스 현 말레이시아 대사의 후임으로 부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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