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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 함께 '그린 나들이'
○…이번 대회가 열린 레이크힐스용인CC에는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 갤러리가 상당수 눈에 띄었다. 부모는 명장면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사리손을 붙잡고 잰걸음을 했고 아기를 태운 유모차를 끌고 걷는 부부들도 있었다. 수원에서 방문했다는 한 갤러리는 "가족 나들이를 겸해 대회장을 찾았다"며 웃었다.
간이매점 어묵탕·컵라면 인기
○…강한 바람과 함께 날씨가 부쩍 추워지면서 골프장 측이 클럽하우스 주차장에 마련한 간이매점이 인기를 끌었다. 뜨끈한 어묵탕과 컵라면·국수 등을 판매해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왔다.
쌀쌀한 날씨에 패딩·귀마개 필수
○…일주일 새 급변한 날씨에 선수들과 갤러리 사이에 패딩재킷이 등장했다. 선수들은 플레이 중간에 대기할 때마다 두툼한 상의를 입어 추위에 대응했다. 귀마개와 허리에 차는 핸드워머 등의 아이템도 동원됐다. /용인=성승환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기자 ssh@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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