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강대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5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조사에서 2년 연속 종합대학교 부문 1위에 선정돼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는 우리나라 산업과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한 서비스품질 전반에 대한 만족도 정도를 조사하는 지표로서, 서비스 산업 전반의 품질수준을 나타내는 종합척도로 쓰이고 있다. 한국표준협회(KSA)는 올해 일반 서비스 산업 67개 업종과 공공행정서비스 7개 부문에 대해 심사를 실시했다. 이번 서비스품질지수 조사는 올해 3∼5월에 재학생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조사 등을 통해 진행했다.
서강대는 종합대학부문에서 적극지원성과 친절성 차원에서 다른 학교에 비해 우수한 점수를 받았고, 신뢰성과 접근용이성 차원에서도 최상위 수준으로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기풍 서강대 총장은 “학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 최고의 교육을 제공하는 대학이라는 점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필요로 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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