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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경제단체 ‘한류지원협의회’ 발족

한국산 제품의 저가 이미지(코리아 디스카운트) 개선 기대

문화체육관광부와 전국경제인연합회ㆍ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는 한류와 기업의 상호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한류지원협의회’(가칭)를 발족한다고 26일 밝혔다. 발족식과 1차 회의는 27일 삼청각에서 열린다.

한류지원협의회에는 전경련·대한상공회의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전국은행연합회 등 경제단체와 대한화장품협회·한국식품산업협회·한국관광협회중앙회·한국자동차공업협회·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등 업종단체들이 참가한다. 또 한류전략연구소·삼성경제연구소·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등 연구소와 한국연예제작자협회·한국연예인매니저협회·삼화네트웍스 등 엔터테인먼트 단체와 업체 관계자들이 함께한다.

참가자들은 분기별 정례회의를 통해 한류의 지속 확산 방안, 한류 마케팅을 활용한 산업계 수익 제고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문화부는 “한류와 기업의 선순환 구조가 강화되면 한국산 제품의 저가 이미지(코리아 디스카운트)가 개선돼 기업의 경쟁력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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