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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열린 채용…화이트 해커 등 이색 경력 눈길

KBS는 ‘2013 신입 및 경력직원 공개채용’을 통해 8개 분야에 걸쳐 45명의 사원을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KBS의 이번 채용은 학력, 전공, 연령, 성별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으로 이뤄졌다. 특히 처음으로 선발된 IT보안 경력직원은 해킹대회 수상 경력의 화이트 해커 출신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도시공학을 전공하고 지하철을 주제로 해외 영화제에 다큐멘터리를 출품한 경력의 예능 PD, 독도수호동아리 회원 출신 방송저널리스트-기자, 국토대장정을 완주한 방송저널리스트-기자 등 독특한 경력의 합격자들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2-4주간의 합숙연수, 교육 훈련(OJT) 등을 거쳐 서울과 지방의 해당 부서에 배치된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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