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의 이번 채용은 학력, 전공, 연령, 성별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으로 이뤄졌다. 특히 처음으로 선발된 IT보안 경력직원은 해킹대회 수상 경력의 화이트 해커 출신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도시공학을 전공하고 지하철을 주제로 해외 영화제에 다큐멘터리를 출품한 경력의 예능 PD, 독도수호동아리 회원 출신 방송저널리스트-기자, 국토대장정을 완주한 방송저널리스트-기자 등 독특한 경력의 합격자들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2-4주간의 합숙연수, 교육 훈련(OJT) 등을 거쳐 서울과 지방의 해당 부서에 배치된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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