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신혼기 부부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예비부부 1,000쌍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는 기질 검사 통해 상대 알기, 갈등 시 의사소통법과 대화법, 육아·가사분담계획 등 코너가 마련돼 있다. 수강생들은 짝을 위해 준비한 편지와 선물을 교환하고 미래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진다. 원하는 예비 부부는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family.seoul.go.kr)에서 연간 교육일정을 확인하고 센터 교육지원팀(02-318-8168)을 통해 상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 위기가정에 최대 1년 식료품 지원
서울시는 가장의 갑작스럽게 생활고에 빠진 가정에 최대 1년 식료품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희망마차’를 운영한다. 시는 희망마차 운영기금으로 이마트로부터 4억 2천만원을 후원받아 올해 말까지 노원구·중랑구·은평구·강서구·관악구 등 5개 구에서 추천받은 위기가정 5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제보를 하고자 하는 시민이나 나눔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기업, 단체 등은 희망온돌 홈페이지(ondol.welfare.seoul.kr)에 신청하면 된다.
동작구 6월 ‘토요 열린 보건소’ 운영
서울 동작구는 평일에 시간 내기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6월 매주 토요일 ‘토요 열린 보건소’를 운영한다. 7일에는 관절염 예방 위한 낙상 예방교실, 14일 직장맘 위한 건강 정보교실, 21일 저염실천 영양상담 , 28일 가족 구강검사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열린 보건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청 보건기획과(02-820-940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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