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우(사진) 동아대학교 교수(교양교육원)가 저서 ‘마음공부 첫걸음’으로 제2회 반야학술상 저역상을 수상했다.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와 반야학술상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상은 불교학의 발전과 동아시아 불교의 국제 및 학제 간 연구를 주도할 젊은 인재를 발굴해 격려할 목적으로 제정됐다.
‘마음공부 첫걸음’은 고대 인도 요가 유행자(유식학파)들이 수행을 통해 알아차린 마음을 분석해 해설한 책으로 유식학파는 우리들의 마음을 마음의 본체인 심왕을 8개, 마음의 작용을 51개로 나누고 있다. 김 교수는 이 책에서 이런 마음과 마음의 작용을 대중들도 알기 쉽게 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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