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장학재단(이사장 홍명보ㆍ사진)은 오는 27일 오전11시 서초구 반포동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축구 꿈나무 2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홍명보장학재단은 가정 형편이 어려우면서도 축구에 재능이 있는 선수들을 선발, 1인당 100만원씩을 지원한다. 이번에 뽑힌 장학생은 초ㆍ중ㆍ고교 각 8명이며 여자 선수로는 하명(상원중)과 송아리(동산정보산업고) 등 2명이 포함돼 있다. 한편 이 장학재단은 지난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3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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