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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시안게임] 북한 첫 금메달 이번에도 역도

북한 선수단의 대회 첫 금메달은 지난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 이어 이번에도 역도에서 나왔다. 북한에서는 역도를 '력기'라 부른다.

'작은 거인' 엄윤철(23)은 20일 송도 달빛축제정원역도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역도 56㎏급 경기에서 용상 세계신기록(170㎏)을 세우며 금메달(합계 298㎏)를 따냈다. 용상 종전 세계기록 169㎏도 엄윤철의 기록이었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합계 293㎏으로 금메달을 따냈던 엄윤철은 이번 대회에서 이 기록을 5㎏이나 늘리며 아시안게임 대회 신기록을 작성했다.

북한 역도는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서 여자 53㎏급의 리성희가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고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도 여자 63㎏급(박현숙)에서 첫 금메달이 나왔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난해 3월 평양 시내 체육촌을 시찰한 자리에서 "앞으로 (국제대회에서) 승산 종목의 하나가 되게 해야 한다"고 지시하는 등 북한은 역도를 전략 종목으로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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