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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설 맞이 지역 봉사활동


한국전력은 설을 앞두고 전국 사업소 262곳이 17일까지 ‘설명절 맞이 봉사주간’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봉사주간에 전국 사업소 1만9,000명의 한전 직원들은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다문화 가족, 사회복지시설 등 상대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한다. 직원들이 모금한 2억원 상당의 돈으로 음식과 난방용품을 전달하고 지역별로 무료급식, 겨울철 전기시설정비 등의 활동도 한다.

한전은 지난 2004년 공기업 최초로 사회봉사단을 만들고 직원 급여의 일부를 모아 매년 소외 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경제여건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한전은 노사가 하나 되어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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