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에 따르면 도요타는 지난해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총 970만대를 판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반면 이날 공개된 GM의 지난해 자동차 판매 대수는 전년에 비해 2.9% 늘어난 920만대에 그쳤다.
GM은 지난 2011년, 일본 대지진으로 흔들리던 도요타를 제치고 전세계 자동차 판매량 1위에 오른 바 있다. 하지만 대지진 이후 회복에 열을 올린 도요타에 1년 만에 왕좌를 빼앗기게 됐다. GM은 지난해 910만대를 판 독일의 폭스바겐에도 바짝 추격을 허용하고 있다고 이날 AFP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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