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이 2NE1의 신곡 ‘그리워해요’ 뮤직비디오에서 노출을 감행한다.
데뷔 후 지난 5년간 섹시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었던 2NE1이지만 20일 공개되는 2NE1의 신곡 ‘그리워해요’ 뮤직비디오에서 씨엘은 파격적인 알몸을 노출했다.
이번 씨엘의 노출 연기는 얼마 전 YG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공개된 ‘쌍박 기자회견’ 영상을 통해 암시된 바 있다. 당시 박봄은 “슬픈 곡임에도 불구하고 뮤직비디오에서 한 멤버의 의상비가 전혀 안 들었다”고 말하며 노출을 암시했다.
2NE1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자신감 넘치는 이미지의 씨엘이 2NE1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과감히 누드 연기를 시도했다”며 “씨엘의 이번 누드 장면은 섹시함을 내세우기보다는 여성의 외면적인 아름다움과 내면의 슬픔이 교차되는 장면으로서 마치 한 장의 예술사진을 보는 듯한 신비스러운 장면으로 연출됐다”고 밝혔다.
한편 2NE1의 ‘그리워해요’ 뮤직비디오는 20일 밤 12시 신곡 발표와 함께 공개되며 22일 열리는 ‘2013MAMA’시상식에서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