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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총장·장제국) 간호학과, 보건행정학과,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하는 기염을 토했다.
26일 동서대에 따르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주관한 이번 국가시험에서 동서대는 간호학과 46명, 보건행정학과 37명, 치위생학과 19명 등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
전국적으로 간호학과는 평균 96.1%, 보건행정학과 69.3%, 치위생학과 90.1%의 합격률을 감안하면 동서대의 합격률은 전국 최고 수준인 셈이다.
동서대 보건의료계열 학과는 입학과 동시에 학생들에게 인성교양 시간을 통해 지도교수와의 의사소통 통로를 열고 인성을 갖춘 의식 있는 비젼을 심어 주고 있다. 또 학년 진급에 따라 지도교수와의 1:1 멘토링을 통해 취업상담 및 지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효율적인 이론 학습 촉진을 위해 방학동안 과목별 심화 특강을 운영하고 실무능력을 갖춘 보건의료인을 배출하기 위해 체계적인 임상실습 및 시뮬레이션 실습 등을 운영, 실무밀착형 교육에 힘쓴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원란(보건의료계열)학부장은 “우수한 교수진의 철저한 교육과 관심어린 지도, 팀 구성을 통한 국시대비로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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