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의 독서경영-CE0, 책으로 날다'는 독서경영을 통해 강한 기업을 만들어낸 국내 주요기업들의 이야기다. 여기에 소개된 CEO(최고경영자)들은 변화무쌍한 글로벌 비즈니스 환 경속에서 책으로 소통하며 구성원들과 가치관을 공유했고, 또 변화의 환경을 읽고 성장과 혁신을 실현할 수 있었다.
김영식 천호식품 회장은 '동의보감'에서 육신의 건강을, '명심보감'으로 마음의 건강을 다스리며 어려운 시기를 넘고 오늘날 천호식품을 최고의 건강식품회사로 키웠다. 손복조 토러스투자증권 대표는 매달 20~30권의 책을 읽는다. 특히 가치 있다고 생각되는 책을 임직원들들도 읽게 하고 사내게시판으로 올라오는 모든 감상평에 댓글을 다는 데 이를 통해 직원들과 가치관을 공유한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최상의 복지가 최고의 인재를 부른다'는 신념으로 계열사에 독서경영의 씨앗을 뿌리게 했으며 삼성을 자유로운 영혼이 춤추는 곳으로 만들었다.
소개된 CEO들의 공통점은 독서를 생활화한 데 있다. 직원을 선발하거나 승진 시에도 독서력을 더 중요하게 판단했다. 그리고 이를 통한 의식의 변화를 CEO가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CEO의 독서경영'은 여러 기업의 특색 있는 독서경영기법을 한눈에 비교, 분석해볼 수 있는 것은 물론 CEO들의 경영 철학도 함께 읽을 수 있다.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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