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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는 오는 29일 오후7시30분 직지문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베이징올림픽 스타들이 참여하는 ‘시립예술단 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비보이 겜블러의 공연을 비롯해 시립합창단의 여름노래모음 합창과 시립교향악단의 관현악 모음곡 연주로 이어진다. 또 뮤지컬 명성황후의 주연을 맡았던 소프라노 김원정씨와 가수 송대관ㆍ태진아씨도 출연해 흥을 돋울 예정이다. 김천시는 이날 공연에 베이징올림픽 유도에 출전해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딴 김천 출신의 최민호(사진)ㆍ김재범 선수도 참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기상이 악화되면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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