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일자리 창출과 민생안정에 둘 것"이라며 "전월세상한제와 반값등록금 등 민생대책을 하반기 국회에서 바로 법제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이와 함께 "지난 4년 동안의 이명박 정부 국정운영으로 고물가ㆍ고유가ㆍ고등록금ㆍ고전월세가ㆍ고가계부채 등 소위 5중고로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정권교체 후 대통령 직속의 '민생안정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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