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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위 모기지 인디맥 매각 초읽기

사모펀드 업체등과 협상 곧 마무리 될듯

지난 7월 파산한 미국 2위 모기지 업체 인디맥뱅코프에 대한 매각이 정부 중개 하에 곧 마무리될 전망이다. 29일 뉴욕타임스(NYT)는 인디맥과 헤지펀드ㆍ사모투자회사(PEF) 컨소시엄의 인수 협상이 초읽기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인수 후보로는 PEF인 J.C.플라워와 듄 캐피탈 매니지먼트, 헤지펀드 업체인 폴슨앤컴퍼니 등이 거론되고 있다. 계약이 성사되면 컨소시엄은 33개 인디맥 지점과 1,760억 달러규모의 대출 서비스부문, 역모기지 금융 부문 등을 포함한 은행 전체를 인수하게 된다. 신문은 이번 인수 협상이 마무리될 경우 사모펀드가 은행 지주회사를 인수하는 첫 사례가 될 것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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