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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상하이자동차, 50억 달러 들여 신차 공동개발

미국과 중국의 최대 완성차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와 상하이자동차(SAIC)가 총 50억 달러를 투입해 공동으로 신차를 개발한다.

그동안 주요국 완성차업체들이 미국-유럽, 유럽-일본, 중국-한국 및 유럽간 제휴 등을 통해 신차 공동개발이 추진된 적은 있었으나 중국업체와 미국업체가 손 잡고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GM은 상하이자동차와 조인트벤처 형식으로 손잡고 이 같이 신차개발체계를 정비하기로 했다. 양사는 협업을 통해 지역시장별, 세부 차량스타일별로 맞춤형 개발청사진을 마련할 계획이다.



독일 폭스바겐을 비롯한 주요 완성차업체들과 손잡고 있는 상하이자동차가 GM까지 끌어들인다면 보다 폭넓은 소비층의 입맛에 맞춘 자동차 생산능력을 갖추게 될 수 있다고 WSJ는 내다봤다. 아울러 GM 역시 중국업체와 손잡음으로써 현지 소비자 취향에 맞는 신제품 개발비용을 줄이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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