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 스님의 '인생 수업'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벌써 8주째 종합 1위다. 김은주의 '일 센티 플러스'가 2위,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제3인류'가 3위로 전주에 비해 서로 순위가 바뀌었다.
지난 대통령선거 후보였던 문재인의 정치 담론서 '1219 끝이 시작이다'가 종합 9위에 올랐다. 오래간만에 정치사회 분야가 종합 상위권에 등재된 셈이다. 또 김애란의 '두근두근 내인생'은 영화 제작에 앞서 출연 배우들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판매가 급증했다.
전세 대란, 하우스 푸어 등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쏠린 시기에 선대인의 '선대인 미친 부동산을 말하다'의 상승세가 눈에 띄며 '넛지'의 저자 캐스 선스타인의 신간 '심플러' 또한 직장인 독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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