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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다이제스트] 하반신 마비 濠여성 줄기세포 시술로 걷게 돼
입력2007-04-16 16:58:00
수정
2007.04.16 16:58:00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됐던 호주 여성이 인도에서 줄기세포 시술을 받은 뒤 걸을 수 있게 됐다고 호주 신문들이16일 전했다.
신문들은 브리즈번에 살고 있는 세 자녀의 어머니인 소냐 스미스가 18개월 전 교통사고로 척추가 부러지는 상처를 입은 뒤 평생 휠체어를 타고 살아야한다는 판정을 받았으나 인도에서 8주 동안 태아 줄기세포 주입 시술을 받고 다시 휠체어에서 일어나 걷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태아 줄기세포 시술이 호주에서 금지됐기 때문에 인도 뉴델리로 건너가 지타 쉬로프 박사에게 치료를 받았다”면서 “그곳에서 줄기세포 시술을 받은 환자들은 지금까지 300명 정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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