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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 올 2,444필지 공급

용인 구성등 전국 41곳 상업시설·단독택지




올해 대한주택공사가 개발하는 경기 용인 구성, 성남 도촌 등 전국 41개 지구에서 총 2,444필지의 상업시설 또는 단독주택 용지가 공급된다. 대한주택공사는 이 같은 올해 신규 용지공급 계획을 잠정 수립, 19일 발표했다. 주택공사의 올해 용지공급물량 가운데 상업 및 편익시설용지는 21개 지구 502필지, 단독주택용지는 20개 지구 1,942필지 등이다. 특히 상업 및 편익시설용지의 경우 15개 지구 400필지, 단독주택용지는 15개 지구 1,792필지가 서울ㆍ수도권에서 분양된다. 지역별로 보면 인천 논현2지구에서만 상업시설ㆍ근린생활시설ㆍ교회 등을 지을 수 있는 상업 및 편익시설 용지 148필지와 단독주택용지 602필지가 공급된다. 또 용인 보라지구에서 유통업무시설ㆍ근린생활시설ㆍ유치원ㆍ교회ㆍ주차장 등이 들어설 수 있는 땅 51필지, 단독주택용지 141필지가 분양된다. 상업 및 편익시설용지는 용인 구성(40필지), 광주 진원(38필지), 남양주 가운(37필지), 대구 매천(34필지), 성남 도촌(31필지) 등 지구에서 분양물량이 많다. 상업 및 편익시설용지는 대단위 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해 교육시설과 공공시설 등 각종 기반시설과 연계해 중심상권으로 개발된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전체 택지개발면적의 1~2%에 불과한 최소한의 면적만이 분양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투자가치가 높다. 신청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일반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분양된다. 단독주택용지는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각종 기반시설을 충분히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독주택의 장점과 아파트의 편리성을 고루 갖춘 용지라는 점이 최대 특징이다. 필지당 평균 60~80평 정도이며 위치나 층, 용도에 따라 연면적 40%까지 상가도 지을 수 있어 주거가치와 투자가치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무주택자만이 신청가능하며 일반공개분양으로 추첨을 통해 당첨자가 선정된다. 분양공고는 매월 둘째주 금요일과 셋째주 월요일에 일간지 및 주택공사 홈페이지(www.jugong.co.kr)에 상가분양 공고와 함께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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