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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기업하기 좋은 곳 0순위로 떠올라

전국 각지 2시간대 교통망<br>바이오 등 맞춤형 산단 40곳<br>고급인력 매년 14만명 배출<br>취업자 증가율 전국 1위

이시종(사진 가운데) 충북도지사와 충북도에 투자하기로 약속한 기업체 대표들이 투자유치 협약서를 작성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북도

국토의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는 충청북도가 기업하기 좋은 곳 '0순위'로 부상하고 있다.

충북은 청주국제공항과 고속철도 오송역을 비롯해 전국 어디서나 2시간대 접근이 가능한 고속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인구 159만명의 충북은 현재 인구유입 및 취업자수 증가율 전국 1위를 달리고 있다.

충북은 우수한 투자환경과 더불어 기업 수요에 맞는 양질의 맞춤형 인력을 양성, 매년 14만6,000여명의 고급 인력을 배출하고 있고 전국 최초로 '노ㆍ사 평화선언'을 통해 새로운 노ㆍ사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환경과학원이 홍수, 태풍 등 32개 항목에 대해 진행한 전국 기후변화 평가에서 충북을 가장 안전한 곳으로 선정, 첨단 업종이 입지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임이 입증됐다.

충북도는 현재 바이오, 반도체, 차세대 전지, 전기전자 융합 부품소재산업을 4대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동시에 도내 지역간 균형발전을 실현하고 청주국제공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항공정비산업을 육성하는 등 '3 플러스 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충북도는 ▦오송, 제천 한방바이오, 옥천 의료기기를 연결하는 바이오밸리 구축 ▦국내 태양전지 및 셀ㆍ모듈 생산의 60%를 차지하는 아시아솔라밸리 구축 ▦청주국제공항과 연계한 MRO 허브공항 육성 ▦청주국제공항과 오송, 충주지역의 경제자유구역지정 및 BIGHT 융ㆍ복합산업 및 관광ㆍ물류산업 중점 육성 ▦국가기상산업클러스터조성 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충북도내에 조성중인 산업단지는 모두 40개다.

단양신소재산업단지는 중앙고속도로 북단양IC에서 1.2㎞, 제천 제2산업단지는 동서고속도로 제천IC에서 2㎞, 충주기업도시는 중앙내륙고속도로 북충주IC에서 1.5㎞ 지점에 조성 중이다.

중부권에 조성중인 산업단지의 경우, 음성 원남, 진천 신척, 진천음성혁신도시 산업단지는 현재 분양 중이며, 괴산발효식품농공단지와 오송제2산업단지 등은 2013년에 분양 예정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옥천의료기기농공단지는 경부고속도로 옥천 IC에서 2㎞ 지점에 조성해 분양 중에 있으며, 영동산업단지는 경부고속도로 영동 IC에서 6㎞ 지점에, 보은동부산업단지는 청원~상주간 고속도로 속리산 IC에서 1㎞ 지점에 조성해 조만간 분양 예정에 있다.

충북은 지역에 둥지를 트는 기업을 위한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약속한다.

수도권 기업이 이전하면 최고 70억원이 지원되며 지방 신ㆍ증설 기업에도 최고 70억원이 지원된다. 국내복귀 기업에게도 최고 70억원이 지원되고 수도권을 제외한 타 시ㆍ도에서 3년 이상 사업실적이 있고 고용인원 50인 이상 기업에 대해서도 최고 50억원이 지원된다.

도내 공장 증설시에도 시설투자비가 지원되고 공장운영비(물류비, 오ㆍ폐수처리비) 등의 인센티브도 부여된다. 이전 기업에 대해선 취득세, 등록세, 면허세 면제는 물론 재산세를 5년간 100% 면제해주는 등 파격적인세금 감면을 약속하고 있다.

충북도는 또한 투자기업 전담공무원 지정 운영제를 실시해 기업이 원하는 부지제공부터 공장가동 시까지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민선5기 출범이후 1,625개의 업체와 투자협약을 맺어 13조2,341억원을 투자를 유치하고 5만850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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